안녕하세요 Solar0414입니다. 지금 막 경기가 끝이났습니다.
바로 챔스 4강 2차전 아약스 토트넘 경기가 끝이났습니다.
엄청난 일이 일어났습니다. 또 한번 기적이 일어났는데
이번에는 아약스 홈에서 이루어진 경기였습니다.
1차전에서 1대0으로 원정골을 헌납하고 지기까지해서 조금 부담이 많이 됐을겁니다.
그리고 체력적인 문제도 많이 있을거고요
그래서 전반에는 조금 많이 답답하고 안풀리는 경기를 했었습니다.
일단 라인업을 보시면 요리스
트리피어 알더베이럴트 베르통헌 로즈
완야마 시소코 에릭센
델리알리 루카스 모우라 손흥민 이렇게 선발로 나왔습니다.
케인이 빠진 토트넘은 손흥민선수가 양쪽윙과 가운데로 자유롭게 움직임을 가져갔고
알리선수가 공격라인 중심을 잡아주고 루카스 모우라선수가 최전방에서 움직임을 가져갔는데
아무래도 피지컬적으로 많이 밀리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아약스의 선발라인업을 보면 오나나키퍼
마즈라위 데 리히트 블린트 타그리하피코
숀 반 데 비크 데용
지예흐 타디치 돌베르 이렇게 출전을 했었습니다.
여기는 네레스선수라고 나와있는데 네레스선수는 출전을 하지않았습니다.
대신 돌베르선수가 출전을했고 네레스선수가 있을때보다는 조금 돌파가 부족한게
보이긴했지만 반대쪽 지예흐선수가 네레스선수의 공백을 좀 많이 커버를 해줬습니다.
손흥민선수는 리그에서 전반에 퇴장을 당하면서 이제 남은경기는 챔스뿐이었습니다.
이번에 지면 이번시즌은 경기가 없는 그런 상태였고 체력적으로 다른 선수보다는
많이 남아있는 상태여서 윙에서 아약스수비수들을 많이 괴롭히고 돌파도 많이했었습니다.
일단 근데 조금 부담이 됐는지 돌파가 된 경우도 있지만 조금 의욕이 앞선나머지 실수도많이했고
마무리를 지어야하는 부담감에 조금 욕심을 많이 내기도했습니다.
그래도 상대선수들이 제일 경계를 하고 그래서 다른 토트넘 선수들이 기회가 조금씩 나기도하고 했습니다.
전반전에 토트넘은 정말로 최악의 경기였습니다. 너무 의욕도 없고
실수도 많이하고 아약스선수의 전방압박수비에 많이 커트당하고 중원에서 완전히 밀려서
뭐 전반은 거의 아약스의 경기였다고 보면됩니다. 그래서 2골이나 먹혔었습니다.
데 리히트선수를 완전히 놓치고 헤딩으로 골을 먹혔습니다.
데 리히트선수마킹을 트리피어선수가했는데 이것또한 높이에서 많이 차이나는데 완전 미스매치였고
트리피어선수가 끝까지 잡지도못하고 리히트선수돌아 들어가는데 놓치고 가만히 서있었습니다.
그래서 높이가 좋은 리히트선수가 런닝점프헤딩을 하는데 알리선수가 커버하기에는 버거워서
바로 실점을 했습니다. 완전 수비의 실수이고 허술한 수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2번째 골은 지예흐선수가 넣었는데 또 타디치선수가 왼쪽에서 돌파에 성공해서
돌아들어오는 지예흐선수를 보고 패스를했고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수비가 완전히 놓쳐버려서
바로 먹힌골이었습니다. 정말로 챔스 4강까지 올라온 팀의 수비력이 이정도밖에안되난 생각할정도로
너무 허술했습니다. 전반보고 잘까도 생각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봤습니다.
그리고 후회할뻔한걸 끝까지 보길 잘했구나 생각하게 만든 후반전이었습니다.
상황은 요렌테선수가 교체로 후반에 들어오면서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전반에 모우라선수가 최전방에서 볼간수하고 버텨주지를 못했지만
확실히 요렌테선수는 등지고 버텨주고 받아서 연계플레이해주는걸 잘하기에
토트넘의 공격력이 달라졌습니다. 거기다가 모우라선수가 측면으로 빠지면서
더 자신의 스타일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가운데서 요렌테선수가 버텨주니깐
발빠른 손흥민 모우라 같은 선수가 공간침투를 할수가있고 그렇게 패스연계가 안되면
중앙에서 슛팅력좋은 에릭센선수나 알리선수가 버텨주면서 슛을 때릴수도있고
많은 옵션이 생겨서 아약스 선수들은 아직 다 나이가 어린선수들이 많아서
경험면에서 확실히 우왕좌왕해지고 조금 틈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노련한 블린트선수가있지만 블린트선수가 요렌테선수를 커버하기에는
너무 피지컬에서 부족해서 버거워하는게 보였고 그런 상황에서 굉장히 빠른시간에
2골이 들어갔습니다. 바로 모우라선수 발에서 나왔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2대2가 됐고
1차2차합산은 3대2로 아직 아약스가 이기고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토트넘은 무섭게 몰아쳤고 아약스는 공격쪽을 빼고 수비쪽을 넣으면서
이제 잠그는 전술로 갔습니다.코너킥에서도 시간을 끌기시작했고 추가시간은 5분이 주어졌습니다.
토트넘의 코너킥에 요리스키퍼까지 나오고 완전 초공격을 했습니다 그러다가 역시나 요렌테연계부터
시작했습니다. 요렌테가 버텨주고 뒤돌아 들어가는 모우라선수에게 연결이됐고 모우라가 구석으로
잘 밀어넣어서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 시각이 바로 추가시간 5중분에 5분에 나온
농구로 따지면 버저비터였습니다. 그렇게 아약스 토트넘 경기는 합산 3대3이지만
원정다득점에의해 토트넘이 결승에 진출하게됐습니다.
토트넘 역사 처음이고 손흥민선수는 아직 한경기가 더 남게됐습니다.
결승에서 이제 토트넘 리버풀이 붙게됐고 프리미어리그 두팀이 붙게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붙은게 제가 알기로는 예전에 박지성선수가 뛸시절에
맨유 첼시전 이후 진짜 오랜만이 아닌가 생각이드는데 결승에서 손흥민선수의 활약도 보고싶고
저는 리버풀의 팬이라서 리버풀이 우승을 했으면 좋겠지만
같은리그팀이라서 서로 잘알기에 결과는 정말로 알수가 없게됐고 리버풀이 우승하면
진짜 이번 무관을 벗어나고 오랜만에 챔스우승을 하는거고 토트넘이 우승하면
첫 우승이고 손흥민 커리어에 첫 유로파 챔피언스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게되는겁니다.
진짜 이번 대회 챔스4강에서 이런 명경기를 보게되다니 기적이 두번이나 일어났고
진짜 월드컵보다 더 재밌는 경기들이 나오고있습니다.
결승도 정말로 기대가 되네요 결승전때 또 찾아뵐꺼고 그전에
프리미어리그 마지막경기가 이번주 일요일에 있어서 그때 또 축구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일단 너무 졸려서 자야겠네요 그럼 지금까지 챔스 4강 2차전 아약스 토트넘 경기결과에대해
이야기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